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G 트윈스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약한 'LG 통' 이종열, 최원호 해설위원이 LG와 한화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더블 해설로 만난다.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시범경기 개막을 알리는 7일과 8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 경기를 생중계 하며 이종열과 최원호 위원의 더블 해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2015년부터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이종열, 최원호 위원은 LG 2연전으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두 사람은 모두 LG에서 10년 넘게 그라운드를 누빈 'LG맨'이다. 이종열은 1991년 LG에 입단해 약 19년 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최원호 역시 LG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두 사람은 은퇴 이후에도 LG에서 코치로 후배 선수들을 지켜봤다.
SBS스포츠는 LG에서 타자와 투수로 각각 활약하고 투수 코치, 타자 코치로 지도자 경험 역시 쌓은 두 사람의 정보력이 경기에 신선함과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S스포츠 제작진은 한화의 일본 전지훈련 캠프에서 밀착해 취재한 내용을 통해 한화의 전력 역시 면밀히 분석해 LG와 한화 시범경기를 더욱 풍성하게 중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열(왼쪽), 최원호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