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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서희가 연기를 그만두고 싶었던 슬럼프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자수성가 스타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이날 장서희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찍을 당시, 화제가 되었던 눈 밑의 점을 그리는 담당자가 따로 있었음을 밝히며 "악녀 콘셉트를 잡기 위해 얼굴 여러 군데 점을 찍어 봤으나 눈 옆에 점이 가장 묘하더라. 그래서 눈 밑에 찍기 시작했는데 점 위치가 약간씩 차이가 나는 걸 네티즌들이 포착해 그 이후로는 점만 따로 그리는 담당자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장서희는 "딱 30살이 되던 해에 연기자를 포기하고 싶었다. 일도 안 풀리고, 무명이 길어지고, 나는 뭘 해야 되나라는 생각에 답답했다. 그러다 31살 되던 해에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인 '인어아가씨' 주인공으로 발탁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어아가씨'의 그 역할을 위해서 8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죽기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장서희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배우 장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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