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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태임의 욕설 파문이 있기 하루 전의 촬영분이 5일 전파를 탄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이날 방송에서 그룹 쿨 멤버 이재훈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분량을 내보낸다. 예원이 '해남해녀' 코너에 깜짝 등장하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해당 분량은 지난달 23일 촬영된 것으로 당초 이재훈과 '해남해녀' 코너를 이끌고 있던 이태임은 이날 촬영에 불참했다. 이태임은 다음 날인 24일 촬영에 복귀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욕설 파문' 사태가 벌어진 날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욕설 파문 하루 전 이재훈과 예원의 촬영 당시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태임이 합류한 후의 촬영 분량은 방송되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선 편집되고, 다음주 12일 방송에선 '해남해녀' 코너가 빠진 채 나머지 코너만으로 방송을 채울 예정이다. 이태임의 분량은 '통편집' 된다.
한편 이태임이 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욕설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예원이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예원 측은 "반말한 적 없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사진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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