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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13일 샌디에이고전인 듯하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투수들의 시범경기 선발등판 스케쥴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6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어 7일 데이비드 허프(밀워키전)와 잭 리(시애틀전), 8일 마이크 볼싱어(클리블랜드전), 9일 브렛 앤더슨(클리블랜드전), 10일 브랜든 맥카시(밀워키전)가 선발로 나선다.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이 이후 등판하는 일정. MLB.com에 따르면 그레인키와 류현진은 6~7일 하프피칭을 거쳐 12일과 13일 연이어 등판한다. 그레인키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하고,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한다. 그레인키는 팔꿈치, 류현진은 등 통증으로 시범경기 스타트 시점이 다른 투수들보다 늦다.
아직 유동적이긴 하다. 그러나 류현진은 등 통증에서 회복한 뒤 지난 3일부터 불펜 피칭을 다시 시작했다. 실제로 류현진의 13일 등판이 성사될 경우 다저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멧 캠프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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