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뇌섹남' 하석진이 자신의 모습을 셀프디스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남')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의 뇌섹남 자가진단서가 공개됐다. 체크한 항목이 많을수록 '뇌섹남'에 가까운 자가진단 테스트로, 총 12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까지 여섯 명의 출연자들은 준수한 외모 항목에 예외없이 모두 체크한 것이 드러나 넘치는 외모 자신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책을 많이 읽는 언변의 마술사 같은 남자 항목에 체크를 한 랩몬스터는 "데뷔 전에는 책을 많이 읽었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무라카미 류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그거 야한 내용 아니냐"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공대오빠 하석진은 내면이 순수한 남자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석진은 "별로 안 순수하다. (내면이) 많이 더럽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훈남 외모에 흑심의 반전매력까지 더했다.
한편 '뇌섹남' 2회는 5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하석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