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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인들을 위한 속풀이 코미디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배급 NEW)가 개봉일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헬머니'는 개봉일인 5일 전국 3만 5,9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헬머니'는 서바이벌 욕배틀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전과 3범으로 15년 복역을 끝내고 오랜만에 세상 빛을 마주한 헬머니(김수미)가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에 출전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아이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만 5,657명), 2위는 '순수의 시대'(6만 1,532명), 4위는 '버드맨'(2만 589명), 5위는 '이미테이션 게임'(2만 477명)이 차지했다.
[영화 '헬머니' 메인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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