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차기작 '너사시' 될까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하지원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컴백을 검토 중이다.

6일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가제)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대만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한 것으로, 14년 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겪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편성 및 방영 시기와 관련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작품만 있는 상태고, 상대 남자 주인공, 편성 등이 전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기황후'에 기승냥 역으로 출연, 사랑을 받았다.

[배우 하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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