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라인·SM 공동기획 드라마 론칭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미니시리즈 주인공에 전격 발탁됐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엑소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직접 투자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기획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극본 오보이라이팅그룹 신연주 황지언 연출 이권)의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오는 4월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미니시리즈에서 엑소는 최고의 인기그룹 ‘EXO’로 등장,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속의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연기해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인공 지연희 역에는 배우 문가영이 캐스팅 됐다.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위해 라인 플랫폼과 네이버 TV 캐스트 등을 통해 방영 예정이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미니시리즈는 ‘꽃미남라면가게’와 ‘이웃집 꽃미남’,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제작한 오보이프로젝트에서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실력파 제작진과 글로벌 대세 EXO의 만남으로 더욱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 티저 영상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EXO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에서 깜짝 공개된다.

한편,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엑소는 오는 7~8일과 13~15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5회 공연을 개최한다.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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