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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하하가 강호동을 일컬어 "노동을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하하는 6일 오후 경기도 화성군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한 폐차장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제작 현장 공개 행사에서 "현재 작업장에서 누가 가장 몸쓰는 일을 잘하느냐?"라는 질문에 "이상하게 우리 멤버들이 정말 일을 잘 한다"고 답했다.
하하는 "지난 주에 함께 가마솥을 만들었는데, 보통 다 실패를 한다고 하는데 만들어냈다. 제작진도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다들 정말 일을 잘한다"며 "몸 쓰는 건 역시 (강)호동이 형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범수가 "정말 (강호동은) 몸을 아끼지 않더라"라고 말하자, 하하는 "이제는 멘트보다는 몸으로 때울 때가 아닌가. 몸은 진짜 최고인 것 같다. 노동을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명인간'은 고되고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의 일터에 찾아가 그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직접 작업 현장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인 하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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