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6일 야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출시했다.
KT는 "팬들이 위잽을 통해 KT의 전 경기의 실시간 중계 방송을 볼 수 있고 스마트티켓, 스마트오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잽 안드로이드용은 구글스토어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오는 19일부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 서비스는 기존 유사 모바일 중계 방송 서비스와 달리 방송 화면 아래에 메이저리그급 정보를 KT뿐 아니라 상대팀의 상세 정보도 동시에 알 수 있다.
투수는 IRS(승계주자실점률), 뜬공/땅볼처리비율,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터프세이브 등의 정보를 볼 수 있고, 타자는 BABIP(인플레이타구 타율), OPS플러스(구장효과가 추가된 OPS(장타율+출루율)) 정보도 제공된다.
스마트티켓은 위잽을 통해 모바일티켓을 예매한 뒤 바로 발권할 수 있다. 또 스피드게이트에 휴대폰 접촉(NFC 또는 바코드 이용)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NFC를 통한 입장은 국내 최초 서비스다.
스마트오더는 특정 프리미엄 좌석(지니존, BC라운지존, 페이코존, 엠모바일존)에서 경기를 보며 음식을 주문, 현장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있는 서비스이며 티켓 예매 후에 선 주문도 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채팅, 선수들 응원하기, 내 공간 사진‧동영상 업로드뿐만 아니라 경기 중 전광판과 연결해 실시간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비콘(Beacon)을 통해 입장 웰컴 메시지, 좌석정보, 매장할인정보, 구장시설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의 개인맞춤형 정보가 누적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방문 횟수, 이벤트 참여도를 체크해 무료입장 등 다양한 회원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KT는 위잽 오픈 기념으로 15일과 20일 홈 시범경기 때 스마트티켓과 스마트오더 고객 체험을 위한 무료회원 700명 초청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KT 위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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