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농구 외국선수상이 부활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6일 낮에 이사간담회를 개최해 금차 시즌 종료 후 개최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 시상 항목과 관련해 팬과 미디어, 구단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2011-2012시즌부터 폐지되었던 외국선수상, 기량발전상, 수비5걸상(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을 부활시키기로 했다.
부활된 외국선수상, 기량발전상은 KBL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며 수비5걸상은 KBL 10개 구단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로써 이번 시상 항목은 MVP, 신인상, 감독상, 베스트5, 식스맨상, 심판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최우수수비상, 외국선수상, 기량발전상, 수비5걸상, 인기상으로 확정됐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지난 5일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으며 8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외국선수상 부활에 앞서 모비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양동근과 라틀리프, LG의 부활에 선봉에 선 제퍼슨이 MVP 후보로 꼽혔었다.
[라틀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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