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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에스더김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6회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평소 감정표현에 인색하다는 지적을 받은 에스더김은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가 만으로 11살때였다"라며 "가족들과 식사 중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내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감정을 드러내는게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2NE1(투애니원)의 '컴백홈'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에스더김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어 호소력있는 무대를 펼쳐나갔다.
에스더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한껏 매료된 표정을 지으며 만족스러워했다.
['K팝스타4' 16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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