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용은이 최종 4라운드를 앞두고 힘을 냈다.
양용은은 8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569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양용은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57위서 공동 20위로 도약했다.
1~2라운드서 좋지 않았던 양용은. 겨우 컷 통과했으나 3라운드 샷 감각은 남달랐다. 전반 2번홀과 5번홀서 버디를 낚은 양용은은 후반 13번홀과 1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15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8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최종 4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스콧 브라운(미국), 크리스 스미스(미국)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한편, 김민휘는 2타를 더 잃었다.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양용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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