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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서 5-5로 비겼다. LA 다저스는 선제점을 따냈으나 5회 대거 5실점하며 승기를 넘겨줬다. 하지만, 7회에 추격한 뒤 8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A 다저스는 지미 롤린스-칼 크로포드-야시엘 푸이그-아드레안 곤잘레스-하위 켄드릭-야스마니 그랜달-안드레 이디어-후안 유리베-작 피더슨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1년 FA 계약을 맺은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이 다저스 데뷔전을 치렀다.
선취점은 4회초에 나왔다. LA 다저스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가 우월 3루타를 날렸다. 칼 크로포드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후속 야시엘 푸이그가 라이언 보겔송에게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아담 듀발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맷 더피는 3루 땅볼을 날렸다. 듀발이 2루에서 아웃됐고, 다저스 2루수 켄드릭의 1루 송구 실책으로 타자주자 더피가 2루를 밟았다. 그레고리 블랑코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2루 찬스. 브랜든 힉스의 1타점 우전적시타, 재럿 파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앙헬 파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선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호아킨 아리아스, 맥 윌리엄슨이 연이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5회에만 대거 5점을 뽑은 것.
LA 다저스는 7회 추격했다. 선두타자 아드레안 곤잘레스가 볼넷을 골랐다. 후속 하위 켄드릭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1루 대주자 오코야 딕슨이 홈을 밟았다. 그랜달의 2루 땅볼로 잡은 1사 3루 찬스에선 안드레 이디어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8회엔 1사 후 코리 시거가 우중간 2루타를 뽑아냈다. 스캇 반 슬라이크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이 데뷔전을 치렀다.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선제 투런포를 날린 푸이그가 단연 돋보였다. 롤린스는 2안타를 뽑아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맷 케인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지난해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이후 첫 실전서 성공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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