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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 우완투수 맷 케인이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케인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등판했다. 2이닝 퍼펙트 투구로 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팔꿈치 수술 이후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
케인은 메이저리그 통산 281경기서 95승9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리 수 승수(14승-13승-12승-16승)를 채웠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6년 연속 200이닝 이상 던졌고 2~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2년 6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서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그러나 2013년과 2014년엔 다소 주춤했다. 2013년 8승10패 평균자책점 4.00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15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4.18에 그쳤다.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다. 지난 6~7개월간 재활에만 매달렸고, 이날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1회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케인은 칼 크로포드를 2루수 땅볼, 야시엘 푸이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케인은 아드레안 곤잘레스를 1루수 땅볼, 하위 켄드릭을 3루수 땅볼, 야스마니 그랜달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2이닝 퍼펙트. 3회 마운드를 넘겼다.
아프지 않다는 걸 확인한 것이 최대 수확이었다. 케인은 잔여 시범경기서 꾸준히 등판, 정규시즌에 대비할 전망이다.
[맷 케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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