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대리 최귀화, '빛나거나 미치거나' 특별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배우 최귀화가 극 중 청해상단을 감사하는 세관리로 16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MBC가 10일 밝혔다.

최귀화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IT 영업팀의 박대리 역할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선 신율(오연서)을 압박하려는 왕식렴(이덕화)과 황보여원(이하늬)이 청해상단에 탈세 혐의를 적용하며 청해상단에 들이닥치는 관리 역할을 맡았다.

최귀화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의 갈등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청해상단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만한 역할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정종(류승수)의 독 중독 사실과 신율과 왕소(장혁)의 5년 전 개봉에서의 하룻밤 혼례 사실이 황보여원에게 알려지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최귀화.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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