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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브채널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가 여성 스타들의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MBC에브리원은 '몸매 종결자'로 불리는 모델 유승옥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영상과 가수 나르샤와 전효성의 불꽃 튀는 섹시 댄스 대결 영상 등 2편을 네이버 TV캐스트 '천생연분 리턴즈'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섹시 스타 유승옥은 '천생연분 리턴즈'에 히든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과 함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화제에 오른 스타. 하지만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유승옥은 동일인물임이 의심될 정도의 반전 매력이다.
막상 녹화장에서 유승옥은 댄스 신고식 도중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흡사 막대기를 연상시키는 뻣뻣한 춤으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반전 댄스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승옥이 옆으로 다가가자 어쩔 줄 몰라하는 가수 헨리의 표정 또한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와 전효성의 섹시 댄스 대결 영상 또한 눈길을 끈다. 커플 결정에 앞선 매력 어필 코너에서 나르샤와 전효성은 섹시 댄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과감한 댄스로 기선을 제압한 전효성을 보자 세 명의 MC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비명을 질렀다. 특히 마무리 댄스에서 생머리를 휘날리며 과감한 웨이브로 일명 '정수리 댄스'를 선보이자 스튜디오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에 질세라 등장한 나르샤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껌을 씹으며 다소 불량한 '동네 누나' 스타일로 분한 나르샤는 노련미가 묻어나는 섹시 댄스로 남자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급기야 MC 이휘재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스테이지에 난입, 나르샤의 어깨를 잡고 원없이 댄스 타임을 즐겼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1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MBC뮤직, 오후 9시에는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퀸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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