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FC 투비즈에서 지도자 연수 중인 김은중이 한국에서 은퇴경기를 갖는다.
김은중은 7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도일보 주관 ‘제9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에서 현 소속팀 AFC 투비즈(벨기에 2부 리그)와 친정팀 대전시티즌(K리그 클래식)의 맞대결을 통해 은퇴경기를 치른다.
지난 9일 중도일보 사옥에서 중도일보 송명학 사장과 대전시티즌 전득배 대표이사, AFC 투비즈 심찬구 구단주(스포티즌 대표)가 함께 자리해 ‘제9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김은중은 1997년 대전에 입단해 프로통산 427경기 120골 55도움을 올리며 국내 최정상급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에서 활동하다 2014년 친정팀 대전으로 복귀하며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였다. 챌린지(2부 리그) 17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1부 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선수생활 은퇴를 결심하며 올해 1월 벨기에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AFC 투비즈 심찬구 구단주는 “이번 경기는 두 도시의 축구 교류뿐만 아니라 대전의 레전드 김은중의 은퇴식도 함께 치러지는 대회다. 많은 시민과 팬들이 참여해 김은중과 AFC 투비즈,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줬으면 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1953년에 창단된 AFC 투비즈는 벨기에 브뤼셀 근교 투비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팀이며 유럽 구단 최초로 국내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지난 8월 인수했다. AFC 투비즈는 벨기에 축구 국가 대표의 중심 에당 아자르(23,첼시)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구단이기도 하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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