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축구선수 박주영(30)이 11일 오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박주영은 2005년 서울에 입단해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2008년까지 91경기를 뛰며 33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AS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은 아스날로 진출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스페인 셀타비고, 잉글랜드 왓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 끝내 방출됐다.
FC서울과 3년 게약을 맺은 박주영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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