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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인배우 신윤주가 영화 '동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신윤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신윤주가 영화 '동주'에 출연하게 됐다"며 "연기 경험이 없는 친구지만 열정 하나는 대단하다.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1995년생인 신윤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를 휴학한 상태로, 오디션을 통해 '동주'에 합류하게 됐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데도 이준익 감독을 사로잡은 원석, 동양적인 마스크로 여타 여배우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신윤주의 활약이 기대된다.
영화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다. 영화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의 신연식 감독이 제작하며 '왕의 남자', '소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강하늘이 윤동주 역을 맡을 예정이며 이달 크랭크인 된다.
[배우 신윤주.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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