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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지섭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사도'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소지섭이 정조 역으로 출연하는 건 사실"이라며 "송강호·유아인이 더 도드라지는 영화다. 소지섭은 정말 적은 분량"이라고 밝혔다.
'사도'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해,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비극의 역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강호가 영조, 유아인이 사도세자, 문근영이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소지섭은 지난 2012년 영화 '회사원'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이 연기한 정조는 분량은 적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다.
한편 '사도'는 지난해 크랭크업됐으며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배우 소지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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