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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성민(41)이 또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김성민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하고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았다.
[배우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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