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강추위에 이어 눈발까지 날렸다.
11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전이 경기 도중 내린 눈으로 잠시 중단됐다.
전날(10일) 예정됐던 양 팀의 첫 시범경기는 전국을 강타한 한파로 취소됐다. 11일에는 문제없기 경기가 시작됐으나 1회초 도중 내린 눈이 문제였다. 한화 선발 쉐인 유먼이 SK 1번타자 이명기를 상대하는 도중 눈에 보일 정도로 눈이 내렸고, 결국 볼카운트 1B 1S 상황에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다행히 10분 만에 경기가 속개됐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대전구장을 찾은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한화-SK전이 열린 11일 대전구장에 눈이 내려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대전 강산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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