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성남수정경찰서 '탤런트 김성민 마약 혐의 체포'

[마이데일리 = 성남 곽경훈 기자] 배우 김성민(41)이 또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백남수 성남수정경찰서 형사과장이 11일 오후 서울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진행된 탤런트 김성민 필로폰 투약한 혐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김성민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다.

경찰이 밝힌 사건 개요에 따르면 김성민은 캄보디아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다. 경찰은 브리핑을 마치고 자세한 조사가 진행되며 12일 영장 청구가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성민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되었고,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하고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았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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