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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태호와 김범수가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를 한다.
11일 방송될 KBS 2TV '투명인간'에서는 6명의 MC들이 가마솥 공장에 찾아가 직장인들의 삶 속에 함께 젖어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 팀을 이뤄 가마솥 만들기에 돌입한 정태호와 김범수의 위험한(?) 밀당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채에 흙을 걸러내는 작업에 몰두 중이다. 이는 마치 사랑의 박타기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동갑내기인 둘은 껌딱지처럼 함께 다니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고. 특히 정태호는 다리를 다친 김범수를 위해 궂은 일 등을 도맡아 해 진한 우정을 입증케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들의 잔망스러운 호흡은 음식을 준비하면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고무장갑을 끼고 부엌일에 나선 두 사람은 꼭 붙어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화기애애한 토크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투명인간'의 공식 짝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정태호와 김범수의 찰떡 호흡과 걷잡을 수 없는 입담은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태호와 김범수의 활활 타오르는 위험한 브로맨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투명인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호와 김범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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