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SK 애런 헤인즈가 결국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결장한다.
헤인즈는 9일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3쿼터 6분44초전 우중간에서 돌파, 리버스 레이업슛을 던진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SK 관계자는 “아킬레스건 옆 발목 힘줄을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헤인즈는 10일 MRI 촬영을 했고, 치료도 했다. 그러나 헤인즈가 10일은 물론, 2차전 당일인 11일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는 나오지 않는다. 심스를 넣어 승부를 보겠다”라고 했다. 1차전 승부처에서 코트니 심스를 내세운 SK는 확실히 불안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SK 전력이 전자랜드에 뒤지지 않은 건 사실. 분명한 건 이 시리즈 자체에 엄청난 변수가 생겼다는 점이다. 승패를 전혀 알 수 없게 됐다.
[헤인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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