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하나가 송재림을 변태로 오해하고 시원하게 따귀를 날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5회에서는 장마리(이하나)가 집이 아닌 이모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리의 뒤에는 검도장에서부터 사범인 이루오(송재림)이 뒤를 따르고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 장마리는 걸음을 재촉했고, 서둘러 현관 앞 비밀 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마리의 눈 앞에 이루오가 등장했고, 순간 당황한 마리는 이루오의 따귀를 세차게 때렸다.
이루오는 당황했지만 그대로 방향을 틀어 반대편 현관문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마리는 당황했고 한동안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서 있었다.
집으로 들어갔던 이루오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다시 자신의 집 현관문을 박차고 나와 장마리를 벽으로 밀쳐 세웠다. 과연 이루오가 장마리에게 어떤 말을 건넬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하나와 송재림. 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