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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힙합그룹 M.I.B 강남이 41년 경력의 가마솥 장인에게 극찬과 후계자 제안을 받았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하루 동안 직장인들과 함께 일을 하며 그들의 삶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는 새로운 포맷으로 재단장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가마솥 장인에게 중자 만들기 1:1 과외를 받았다. 그 덕에 결과는 성공적. 이에 강남은 "'뽕!' 아기 나오듯이 동그라미가 완벽하게 됐을 때 행복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마솥 장인은 그런 강남에게 "체질에 맞네"라고 칭찬했다. 이어 멤버들 앞에서도 "젊은 친구(강남) 일 잘하더라. 나는 일 배울 때 7년 걸렸다. (강남)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극찬해 그를 으쓱케 했다.
가마솥 장인은 또 강남에게 후계자 제안을 했다. 이에 강남은 "일단 우리 회사 대표님이 계시니까 먼저 얘기해라"라며 "근데 이 일은 평생 할 수 있잖냐"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명인간'에는 방송인 강호동, 하하, 개그맨 정태호, 가수 김범수, 힙합그룹 M.I.B 강남, 아이돌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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