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18일 '헬븐'으로 컴백…로꼬 피처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이 오는 18일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를 발표한다.

언터쳐블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은 ‘HEllVEN(헬븐)’인데 ‘지옥’을 뜻하는 ‘헬’(Hell)과 천국을 의미하는 ‘해븐’(Heaven)이 결합된 단어로써 총 7곡이 수록됐다.

함께 공개된 커버 이미지 역시 멤버 슬리피(Sleepy)와 디액션(D.Action)을 형상화한 카툰 버전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새 미니앨범 ‘헬븐’은 지난 2013년 11월 발표했던 ‘트립(TRIP)’ 이후 약 1년 반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앞서 언터쳐블은 ‘테이크 아웃(TAKE OUT)’, ‘길이 보여’, ‘거꾸로 문 담배’ 등 다수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다양한 힙합적 변주를 시도해 왔던 만큼 새로운 앨범 역시 두 남자만의 정체성을 오롯이 나타낼 앨범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섯 번재 미니앨범 ‘헬븐’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에 대거 참여해 환상적인 라인업을 자랑한다.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1’(Show Me The Money 1)에서 우승을 차지한 랩퍼 로꼬(Loco)와 독특한 플로우가 인상적인 G2, 개성 있는 보이스 컬러가 인상적인 메이슨 더 소울 등이 신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언터쳐블 슬리피는 최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에 멤버로 출연하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힙합듀오 언터쳐블.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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