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소송 중인 가수 메건 리가 미국 활동 소식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끈다.
메건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11일 미국 매체와 진행한 자신의 인터뷰 기사를 링크했다.
이 인터뷰를 통해 메건리는 내달부터 방송되는 미국 케이블 청소년채널 니켈로디언 드라마 '메이크 잇 팝'(Make It Pop)에 출연을 알렸다.
인터뷰에 따르면 메건리는 "매니저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말해줬고, 이후 셀프테이프를 보내서 오디션에 참가했고,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건리는 '메이크 잇 팝'에서 한국에서 온 K팝 가수 지망생 선희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모인 기숙학교에서 세 명의 여 주인공이 함께 팝스타를 꿈꾸며 꿈을 이루는 내용이다.
한편 메건리는 지난해 11월 몸 담았던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메건리가 미국 활동을 위해 의도적 계약 파기를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다.
[가수 메건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