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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김미리 기자] 배우 변요한, 이주승이 출연한 영화 '소셜포비아'가 개봉일 흥행 5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소셜포비아'는 개봉일인 12일 전국 2만 2,0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SNS의 실상과 마녀사냥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드라마 '미생'으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요한이 경찰 지망생 지웅,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배우 이주승이 SNS 중독자 용민 역을 맡아 연기력을 발산했다. 배우들의 열연 뿐 아니라 섬세한 연출력,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으로 호평 받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살인의뢰'(8만 784명), 2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5만 889명), 3위는 '채피'(4만 5,335명), 4위는 '위플래쉬'(2만 5,819명)가 차지했다.
[영화 '소셜포비아' 포스터. 사진 = KAFA FILMS,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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