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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보컬듀오 다비치가 래퍼와의 콜라보로 승부수를 던진다.
다비치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홍콩 현지 올로케로 진행된 '두사랑' M/V 촬영 중 서로 손을 잡고 있는 이해리와 강민경 사이에 "Who?"라는 문구로 콜라보 소식을 알린 것.
다비치와 '두사랑'으로 호흡을 맞출 아티스트는 래퍼로 알려졌다. 다비치가 래퍼와 협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버벌진트와 '녹는 중'(Feat. 버벌진트)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극비에 부쳐진 콜라보 래퍼는,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래퍼로 알려졌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두사랑'이 다비치의 보컬과 래퍼의 콜라보로 어떻게 표현될 지 또한 관심사다.
한편, 유닛그룹 소유X정기고의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두사랑'은 '썸'을 작사, 작곡한 제피와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 힙합을 베이스로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여성보컬듀오 다비치.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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