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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팝 디바' 마돈나(56)가 19세때 강간당했다고 고백했다.
美 폭스뉴스는 마돈나가 '하워드 스턴 쇼'와의 인터뷰에서 19세때 뉴욕에 처음 이사와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돈나는 美 중서부에 살다 뉴욕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돼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그녀는 당시 뉴욕 길거리에서 공중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동전이 없자 웬 낯선 남자가 접근해왔다고 말했다. 순진했던 마돈나는 바보같이 그를 믿고 말았다는 것.
"전화 걸 돈이 필요했다. 그 남자가 돈을 빌려준다고 하더니 '그럼 길 건너편에 바로 내 집이 있으니 차라리 우리 집에 가서 걸지 않을래'라고 했다" 마돈나는 그 남자를 따라갔고 집에서 그대로 강간당했다는 것.
"나머지 얘기는 더 말할 가치가 없다"
마돈나는 뉴욕에서 수많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내 아파트는 계속 도둑 맞았다. 도둑놈들이 모든 걸 뺏어갔다. 나는 길거리에서 공격 당한 적도 있다"
그녀는 성폭행 당한 직후 경찰에는 결코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돈나는 "내가 만약 경찰과 언론에 도움받는다면, 나는 신체검사를 해야하고 모든 사적인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런데 난 이미 강간당했는데, 또 그런 것까지 밝히고 말할 가치가 있는 걸까."라고 잘라 말했다.
[팝가수 마돈나,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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