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윤욱재 기자] 과연 공포의 1번타자답다. 삼성 1번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쳤다.
나바로는 13일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삼성이 1-2로 뒤지던 5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나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구원투수로 나온 전인환을 상대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한 나바로는 전날(12일) 포항 LG전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가동하며 상승세에 다다른 장타력을 과시했다.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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