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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승목이 진정한 신스틸러로 2015년을 맞이한다.
유승목은 영화 '판도라'와 '명탐정 홍길동'에 이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까지 캐스팅되면서 개성파 배우의 참모습과 함께 신스틸러 종결자임을 증명해보이겠다는 야심을 보였다.
먼저 영화 '판도라'에서는 목숨을 걸고 원자력 발전소 복구에 나서는 복구 팀원 감 씨 역을 맡았으며 '명탐정 홍길동'에서는 홍길동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사고를 당하는 정비소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 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의 처남으로 광해 집권기 권세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 거칠고 지극히 다혈질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광해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두터운 유희분 역을 맡았다.
앞서 유승목은 영화 '해무'에서 시골에서도 자신만의 멋을 추구하는 롤러수 경구 역을 시작으로 영화 '강남 1970'에서 땅장사를 통해 정치자금을 조달하며 부동산계의 큰손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서태곤 역으로 강한 인상을 준 바 있다. '유승목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것이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은 "지난해 유승목이란 배우의 이름을 알렸던 해라면 2015년은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유승목의 진면목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배우 유승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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