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인기스타상 "좋은 배우보다 좋은 사람되겠다" [케이블TV대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는 '2015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강하늘은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우선 '미생' 감독님과 출연자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배우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철강팀 신입사원 장백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영화 '순수의 시대', '쎄시봉', '스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케이블TV 방송대상'은 우수 케이블TV방송프로그램과 케이블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연예인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올해 8주년을 맞았다.

[강하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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