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박성준과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경주(SK텔레콤)는 컷 탈락했다.
박성준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프롤리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리며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박성준은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해 3번홀까지 3타를 잃었지만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낚으며 전반에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배상문도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하며 간신히 컷 통과 기준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경주는 이날 3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브렌든 디용(짐바브웨)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조던 스피스(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5명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바짝 추격 중이다.
[박성준.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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