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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이 시청률 17.1%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MBC '장미빛 연인들'은 KBS 2TV '파랑새의 집'을 제치고 주말극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여왕의 꽃'은 시청률 17.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전설의 마녀' 마지막회(30.1%)에는 현저히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동시간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22.0%를 기록하며 주말극 정상을 차지했다. KBS 2TV '파랑새의 집'은 21.5%로 불과 0.5%포인트 차이로 주말극 2위에 그쳤다.
이어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이 10.7%로 주말극 3위를 차지했고, SBS '내마음 반짝반짝'(3.8%), SBS '떴다 패밀리'(2.5%)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포스터. 사진 = MBC 제공]장영준 기자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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