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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성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션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힐링 밥상을 즐겼다.
이날 방송 중 MC 이영자는 "정혜영과 결혼한 것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션은 "결혼 한 건 오늘로 3793일 됐다"는 답을 내놨다.
이에 이영자는 "보통은 '4년이다'와 같이 대답하는 게 일반적이다. 어떻게 그렇게 날짜를 기억하냐?"고 되물었고, 션은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레니까"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션의 말에 이영자는 "국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되냐?"며 그를 위협하는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션 멤버 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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