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내야수 최재원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최재원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전에서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등장, 팀의 2-1 승리를 확정하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최재원의 타구는 3루수 주현상을 맞고 굴절됐고 안타로 이어지면서 3루주자가 득점, 끝내기 안타로 완성될 수 있었다.
경기 후 최재원은 "운이 좋았다. 잘 맞은 타구가 아니었는데 안타가 됐다. 팀이 연승 중이었고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으로 타석에 섰다"라고 말했다. 그의 각오는 끝내기 안타란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최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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