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 애기를 하던 줄 울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이 딸 지온의 사진으로 만든 앨범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온이 태어난 순간부터 다양한 모습의 일상 사진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엄태웅은 "제가 어릴 때 사진이 없다. 누가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며 자신이 딸 사진을 많이 찍어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엄태웅의 어릴 적 사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엄태웅이 백일도 채 되기 전 아버지가 돌아가겨서 어릴 적 사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설명도 함께였다.
엄태웅은 "어머니도 아신다. '니가 그래서 그런 거구나'라고 하시더라"라며 "이게 슬픈 애기도 아닌데. 아이고. 나 미쳤어"라며 애써 울컥한 모습을 감추려 했다.
[배우 엄태웅.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