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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과 함께 한 첫 치과 나들이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딸 추사랑이 치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사랑이 아빠와 치과를 방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추사랑은 조심스레 치료 침대에 누워 침착하게 진료를 받았다. 이어 그렇게 무서워하던 치과 치료도 별다른 앙탈없이 용감하게 받았다. 그 모습에 추성훈과 치과의사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추성훈은 "저는 치료를 잘 못받을까 걱정했었다. 그런데 아이가 커서 그런지 잘 받았다"며 "아내와 올 때는 계속 같이 안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렇게 혼자 치료를 받은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저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사랑은 이날 치과 치료를 무사히 받은 기념으로 선물받은 작은 꼬마돼지 인형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과 딸 추사랑.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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