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알앤비 과감도전 "가능성을 봤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박윤하가 알앤비(R&B)에 과감히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7회에서는 TOP8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1대1 배틀 경연에서 정승환과 맞붙게 된 박윤하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원 라스트 크라이'(One last cry)를 선곡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가요감성인 박윤하가 알앤비를 선곡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박윤하는 "박윤하 알앤비도 되네, 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며 무대에 올랐다. 박윤하는 시원하게 뻗어가는 목소리로 넓은 무대를 꽉 채웠다.

박진영은 "박윤하의 목소리가 극대화로 표현된 선곡이었다. 오늘 정말 알앤비의 가능성을 봤다. 훌륭한 대중가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잘 봤다"고 심사평했다.

또 유희열은 "시청자 분들 중에 동요 부르는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오늘 무대에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면서 노래를 잘 불렀던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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