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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이승록 기자] 일본 음악계 관계자가 샤이니의 첫 도쿄돔 공연을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는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도쿄도 분쿄구 도쿄돔은 일본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공연장으로 샤이니는 14, 15일 이틀간 콘서트를 열어 10만여 명을 불러모았다.
14일 공연 후 유니버설뮤직 재팬 매니지디렉터 스태프 타쿠 나카무라는 "일본 아티스트도 서기 어려운 곳인데, 객석을 꽉 채운 건 일본에서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타쿠 나카무라는 샤이니의 일본 인기에 대해 "굉장한 가창력이 있고, 댄스 퍼포먼스가 확실하며, 개개인의 캐릭터 강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샤이니를 "레벨이 높은 그룹"이라고 정의하며, 샤이니의 활발한 활동에 "일본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멤버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다. 노래하는 것뿐 아니라 앨범을 만드는 데에도 참여하고, 여러가지 바쁠 텐데 프로모션 또한 열심히 해주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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