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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비공식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비공식 연습경기 볼티모어전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시범경기가 아니라 비공식 연습경기로 분류됐다. 정식 시범경기는 오전 2시부터 맥케니크필드에서 진행됐다.
강정호는 1회 2사 2루, 3회 2사 1.2루 상황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에게 유격수 땅볼,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6회에는 작 데이비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공식 시범경기서는 볼티모어에 4-2로 승리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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