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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소유진이 '위대한 이야기'로 출산 후 컴백했다.
소유진은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종합편성채널 TV조선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다큐드라마 '위대한 이야기'에서 김시스터즈 편의 이난영 역으로 출연했다.
소유진이 맡은 이난영 역은 '목포의 눈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당대 최고 스타로, 김시스터즈의 어머니이자 선생님 그리고 매니저 역이었다.
이난영(소유진)은 두 아이와 조카를 돌보며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노래를 지도하며 생활력 강한 여성상이었다.
이날 소유진은 지난해 4월 아이를 출산한 후 복귀작으로 '위대한 이야기'에 출연했다. 소유진은 엄마가 된 후 첫 작품인만큼, 극 중 강한 여성상과 모성애를 잘 표현했다. 또 소유진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한편 '위대한 이야기'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의 단막극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위대한 이야기' 소유진.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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