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떴다 패밀리', 마지막까지 2%대 시청률로 퇴장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떴다 패밀리'가 마지막회 역시 2%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마지막회(20회)는 전국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19회 시청률 2.5%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SBS는 주말극을 폐지했다. 줄곧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이던 SBS 주말드라마 시간대에는 '떴다 패밀리'를 마지막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파격편성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4회는 24.2%, KBS 2TV '개그콘서트'는 13.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떴다 패밀리'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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