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한민 감독이 배급사 NEW와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NEW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김한민 감독과 작품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한민 감독은 '봉오동 전투' 시나리오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다.
이날 한 매체는 김한민 감독이 '명량'을 함께 한 CJ를 등졌다고 보도했다. 또 김 감독과 CJ가 결별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정산과정에서 생긴 불협화음을 꼽았다.
김한민 감독은 CJ와 손잡고 '명량'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명량'은 1,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김한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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