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2년 5개월만에 컴백한다.
프라이머리 측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프라이머리가 오는 24일 새 생글앨범 ‘럭키 유(LUCKY YOU)’를 발매한다. 그 동안 대외 활동을 하지 않고 음악 작업에만 집중하던 중,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뜻이 맞아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라이머리는 오는 27, 28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메바컬쳐의 공연에 참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전에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인사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당초 24일을 신곡 발표일로 정해둔건 아니었지만, 미국 공연 참석이 확정되면서 갑자기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방송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 신곡 발표 후 미국 공연 외 별다른 국내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프라이머리는 지난 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아이 갓 씨(I Got C)’가 표절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때문에 그의 컴백 소식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프라이머리의 이번 새 앨범은 2012년 10월 발매된 ‘프라이머리 앤 더 메신저(Primary And The Messengers)’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프라이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