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유소년 기술 발전에 풋살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풋살 제4,5구장 오픈식에 참석해 “K리그에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많은 득점이 나온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K리그 초반 열기가 뜨겁다. 지난 주말에 열린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에선 무려 6골이 터지며 스틸야드를 찾은 만원 관중을 즐겁게 했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슈틸리케는 “작년에 한국에 왔을 때와 비교해 관중도 늘고 득점도 늘었다.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6골 가운데 실수로 나온 골들도 있었다. 하지만 축구는 언제든지 실수가 나올 수 있다.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해서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17일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그동안 K리그를 꾸준히 관전한 만큼 제2의 이정협이 깜짝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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